'마이웨이' 송창식, 대마초 파동 사건 최초 고백[별별TV]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25 22:45 / 조회 :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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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송창식이 대마초 파동 사건에 대해 최초로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송창식이 1970년대 대마초 파동 사건에 휘말렸던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송창식은 "나는 대마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며 밝혔다. 이어 대마초 사건을 처음 조사할 때 다른 사람들 다 조사 끝나고 나서 명단을 다 만들어 놓은 다음 저희 그룹(쎄시봉)에게 와서 조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는 대마초를 정말 싫어한다. 그게 노래하는 데 너무 나쁘다. 그런데 경찰이 '다른 사람이 다 너랑 했다는데 왜 너는 안 했냐'고 묻더라"며 다른 가수들이 대마초를 피웠던 장소에서 자신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고 밝혔다.

송창식에게 조사를 한 사람은 경찰관이 아닌 기자였고, 이 사실이 신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송창식은 계속 방송을 할 수 있었지만 '밀고자'가 되어 가수들 사이에 미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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