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감독의 자신감 "대표팀 공백? 문제 없을 것" [★현장]

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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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사진=KOVO
대표팀 4명이 총출동한 대한항공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대표팀 공백에도 큰 자신감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3라운드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13승5패(승점36)을 마크, 선두를 수성했다.


대한항공으로서는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이 이날 경기를 끝으로 남자배구 대표팀에 소집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경기였다. 그랬기에 총력전을 펼쳤고,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많이 힘들게 이겼다"고 운을 뗀 뒤 "팀의 운영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 어렵게 3-2로 이겼다. 앞으로 우리가 좀 더 공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대표팀 차출 공백은 큰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박 감독은 "센터는 진성태가 준비하고 있어 별 문제는 없다. 레프트는 손현종, 김성민, 임동혁 3명 중에 1명이 뛸 예정이다. 한선수의 자리는 유광우가 준비하고 있다. 전력 손실이 있겠지만 큰 손실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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