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제작진 "김현진 배우 및 모델 이력? 아르바이트"[전문]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2.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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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측이 개그맨 윤정수와 호흡을 맞춘 김현진이 과거 방송, 모델에서 활동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연애의 맛3' 제작진은 20일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하다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김현진이 지난 8월 모 낚시 예능에 수 차례 출연했으며 '모델'로 소개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모 치과 시술 후기 사연에 '방송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연애의 맛3' 최종회에서 윤정수와 달달한 연애를 펼치며, 추후 '연애의 맛' 공식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연애의 맛3' 측의 공식 입장

금일(20일) 전해진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출연자 김현진 씨의 이력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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