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업계 최초 4만 성혼 달성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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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업계 최초로 4만 번째 성혼 회원을 탄생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의사(남, 35세)와 약사(여, 29세) 회원이다. 두 사람은 2019년 4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1995년에 설립한 이래 듀오는 결혼에 관련한 흥미로운 기록을 축적해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4만 성혼 탄생을 기념해 이 자료들을 취합한 ‘성혼 진기록’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하루 최대 성혼 회원 수는 58명이었다. 월간, 연간 최대 성혼 회원 수는 각각 368명 2260명이다. 최근 3년간의 성혼 수는 총5796명으로, 이를 시간으로 나누면 5시간 마다 한 명씩 결혼한 셈이다.

또한 최근 2년 사이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 만나 혼인한 초혼 부부 2912명(1456쌍)을 표본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3세 ▲연소득 5000만~6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5.5cm ▲일반 사무직 종사자였다. 여성 표준모델은 ▲33.3세 ▲연소득 3000만~4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3.2cm ▲일반 사무직 종사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듀오의 성혼회원들은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평균 11.8개월이 소요됐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커플은 연애 없이 빠르게 결혼한다’는 편견과 달리, 회원의 대다수(83.2%)가 7개월 이상의 연애 기간을 거쳤다. 1년이 넘게 교제한 부부도 36.2%에 달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듀오가 이룬 4만 성혼 돌파와 성혼 진기록들은 회원수, 성혼수, 매출액 공개 등 투명한 경영으로 얻은 고객 신뢰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원하던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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