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 |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팀 활동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3년 만의 신곡 'AURORA'로 돌아온 레인보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 재경이 새 앨범의 투자자 역할을 했다는 게 드러났다. 재경은 "의상, 헤어 등 셀프로 준비할 수 있는 건 분담한 후 저희 집에 모여 착장한다"며 이날 녹화 의상 역시 멤버들이 챙겨온 것임을 전했다.
재경은 이어 "멤버들과 1주일에 1번씩 만난다. 1년에 한 번만 화장을 하고 만날 뿐"이라며 "숙소생활이 그립다. 드라마 볼 때 제일 그렇다"고 말했다. 현영은 "그래서 친구가 없다. 우리밖에 없다"는 말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레인보우의 등장에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걸그룹의 HOT"라며 환영했다. 데프콘은 "다시 못 볼 줄 알았다"며 데뷔 10주년 만에 뭉친 레인보우를 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