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출연 이은하 투병 '쿠싱증후군' 무엇?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6 10:18 / 조회 :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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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이은하


가수 이은하가 '좋은 아침'에서 과거에 앓았던 '쿠싱증후군'을 고백해 해당 질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에 걸린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약을 통증 때문에 3년 가량 했다. 주사는 통증이 있을 때 맞고 했더니 몇 달 만에 순식간에 그렇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은하가 앓은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 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 증후군이다.

쿠싱 증후군은 만 명 당 한두 명 정도 걸리는 희소병이다. 여자가 걸릴 확률이 남자보다 3배나 높다. 현재 우리나라 쿠싱증후군 환자는 약 4천 명 넘게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 쿠싱증후군 4대 증상으로는 ▲기운 없음 ▲보름달처럼 부은 얼굴(Moon Face)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뱃살이나 튼 살이 생기는 것 ▲목 뒤에 비정상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것(버펄로 험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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