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지극한 효심..'눈물의 父子'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6 10:05 / 조회 :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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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배우 안세하)


배우 안세하가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전화 통화해 화제인 가운데 '복면가왕' 출연 당시 효심을 보여준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세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44회에 '엄마 찾는 철이'로 지난 2016년 1월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가 "처음 올라올 때 가수 꿈 안고 올라왔다고 들었다. 가수 꿈 이루기가 어려웠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세하는 "얼굴 보면 아시다시피 어렵지 않나"라며 "저 정도 실력으로는 턱도 없다는 걸 정확히 느꼈다"라고 겸손을 보였다.

또 김성주가 "노래하는 모습을 가장 좋아하실 분"이라고 질문하자 안세하는 "당연히 저희 부모님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서울 왔을 때 대학로에 내리면서 아버지가 "아유 참 자식 하나 있는 게 고생이 많다"라고 했었다"라며 "울면서 가실 때 '내가 열심히 해야지'생각했다. 뭐든 하려고 2년 동안 고향에 안 내려갔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 편지에는 "아빠 엄마 보고 있나. 전국 사람들 다 보고하는 좀 큰 무대에서 노래했다"라며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십쇼"라며 울컥했다.

한편 안세하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 음악대장 하현우를 만나 탈락했다"면서 "만찢남을 만났으면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나. 농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세하는 TV조선 토일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서 황내관 역을 맡아 조선의 왕 이경(김민규 분)의 최측근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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