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6R] 호날두 4경기 연속골…유벤투스, 우디네세 완파 '선두 탈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6 00:52 / 조회 :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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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또 이맘 때 살아났다. 4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고 시즌 처음으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유벤투스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서 우디네세를 3-1로 크게 이겼다. 최근 2경기서 주춤하면서 선두를 인터 밀란(승점 38)에 내줬던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승점 39를 기록해 다시 1위를 되찾았다.

상황이 다급한 만큼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곤살로 이과인, 파올로 디발라를 모두 선발로 기용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분위기를 바꾸는데 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호날두가 페널티박스 바깥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디발라가 슈팅한 것이 수비에 걸린 걸 바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기세가 확실히 올랐다. 사수올로전을 시작으로 라치오, 바이엘 레버쿠젠전에 이어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호날두는 전반 37분 이과인의 패스에 맞춰 문전으로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전반 막바지 레오나르도 보누치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3-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들어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마티아스 데 리트 등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우디네세에 실점하긴 했지만 3-1 완승으로 이기는데 충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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