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수근, 조회수 공약으로 얼음물 입수..ITZY 뮤비 출연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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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수근이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100만을 넘지 않을 경우 얼음물에 입수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이수근, 신동과 함께 리메이크 앨범 작업에 나섰다.


김희철과 신동은 이수근과 함께 JYP 회사에서 만났다. 이들은 SM TOWN 리메이크 앨범 작업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신동은 "우리는 SM인데 왜 JYP에서 밥을 먹고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감사하게도 ITZY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기로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기로 한 신동 역시 기뻐하는 내색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ITZY는 김희철에게 "레드벨벳 선배님들 처럼 예쁘신 분들이 SM에 많은데 왜 저희를 불렀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ITZY가 너무 핫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은 ITZY에게 "김희철과 작업을 하면 좋은 점이 있다. 모든 걸다 정해준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오늘 회의를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겠다. 수근이 형은 아내를 하늘로 떠나 보낸 설정이다. ITZY는 그의 다섯명의 딸이 된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이수근은 작곡가 이상준과 함께 본격 녹음에 나섰다. 김희철은 "이상준 작곡가와 함께 작업한 곡은 다 대박났다. 그러니까 이 앨범이 안되면 누구탓?"이라고 말하며 이수근을 압박했다. 김희철은 "뮤비 공개 24시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두고 공약을 걸자"고 말했다. 이수근은 "안넘으면 나랑 너랑 신동이랑 얼음물 깨고 들어가자"고 말했다.

녹음실에서 이수근의 노래를 들은 김희철은 이상준에게 "형 어떡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한 호흡으로 하려니까 너무 힘드네요. 우리 애들은 아빠가 노래 잘하는 줄 알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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