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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최근 성폭행 논란을 겪은 김건모가 사실상 '미우새'에서 하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모습은 전해지지 않은 한편,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도 출연하지 않았다.
김건모는 최근 성폭행 논란을 겪고 지난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하차했다. '미우새' 측은 스타뉴스에 "이번 주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방송분은 없다"며 "향후 추가 촬영 계획 또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의 촬영분은 지난 8일 방송분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과거 유흥업소 종사자 A씨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지난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건모의 폭행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가 추가로 나타나 논란이 가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