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수원·여원·박선영·예인, '만찢남'에 도전[★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2.15 19:49 / 조회 :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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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옹알스 조수원, 그룹 펜타곤 여원, 배우 박선영, 그룹 러블리즈 예인이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의 여섯 번째 방어전과 이에 맞서는 8인의 새로운 복면 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스포츠카'와 '리어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고 스포츠카는 미성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리어카는 허스키하고 개성 있는 음색으로 가창력을 펼쳤다.

듀엣곡 현장투표 결과 2라운드 진출자는 스포츠카가 승리했다. 리어카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깊은 감성으로 불렀고, 그의 정체는 옹알스의 조수원이었다. 옹알스는 11년 동안 22개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K-개그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러던 중 조수원은 지난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개그계 선배 조수원의 정체가 공개되자 신봉선은 눈물을 흘리곤 "(조수원이) 한 동안 몸이 안 좋아서 개그맨들이 걱정했는데 무대에서 봬서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조수원은 "봉선이와 눈을 마주치지 울컥했다. 내가 투병할 때 많이 응원해줬다. 지금은 항암치료는 끝났고 예방약을 먹으며 검진을 준비 중이다. 이틀 뒤에 전신 스캔들 한다.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캣츠보이'와 '캣츠맨'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캣츠' 삽입곡인 Andrew Lloyd Webber의 'Memory'를 듀엣곡으로 불렀다. 캣츠보이는 담백하고 밝은 목소리로, 캣츠맨은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앙상블을 뽐내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현장 투표 결과 캣츠맨이 우승했다. 이승환의 '내 맘이 안 그래'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캣츠보이의 정체는 펜타곤의 여원이었다. 펜타곤 멤버 중 후이, 진호, 홍석에 이어 4번째로 출연한 여원은 "여원이 성장한 것과 펜타곤이 잘 하는 그룹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 칭찬만큼이나 제 노래를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연기, 뮤지컬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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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1라운드 세 번째 대결로는 '식빵'과 '와플'이 등장해 서현진, 유승우의 '사랑이 뭔데'를 불렀다. 식빵은 단단한 보컬로, 와플은 살랑 댄스와 함께 친근한 보이스로 노래를 소화했다. 식빵에 패한 와플은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박선영이 그 주인공이었다.

박선영은 자신의 데뷔작인 영화 '가슴달린 남자'에 대해 "영화의 중성적 이미지가 나와 너무 잘 맞는다. 인생작이 나에게 너무 빨리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100세 시대이니 건강하게 늙고 싶다. 앞으로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는 '낭랑18세'와 '엄지공주'가 무대에 올라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낭랑18세에게 우승을 안겨주고 소유의 'I Miss You'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엄지공주의 정체는 러블리즈의 예인이었다.

예인은 "러블리즈 미주 언니도 메인 보컬이 아닌데 '복면가왕'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용기를 얻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내가 한 곡을 소화한 게 나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러블리즈로도 찾아뵙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위로가 되는 가수가 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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