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X손예진 심상치 않은 대면 '반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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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과 손예진의 심상치 않은 대면이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아찔했던 첫 대면 이후 다시 만나게 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반전된 분위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1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리정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후 윤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길을 찾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뜻과 달리 비무장지대에서 벗어나 북한 군관 사택 마을에 도달하게 되고, 북한 군인들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해지게 됐다. 이 때 어디선가 나타난 리정혁이 들켜서는 안 될 절체절명의 위기 속 윤세리를 구하는 모습이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2회에서는 위기에서 벗어난 두 사람의 전과는 다른 오묘한 온도차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한밤중 편안한 차림으로 꽃을 들고 울고 있는 윤세리와 왠지 당황한 듯 그녀를 지켜보는 리정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리정혁 앞에서 당당하기만 했던 윤세리가 어째서 눈물을 보였는지, 이에 리정혁은 과연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본방사수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윤세리의 손에 들려 있는 꽃은 두 사람에게 닥친 상황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두 사람 사이 달라진 분위기를 기대케 해, 주말 밤 찾아올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더욱 기다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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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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