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호 수비수 김문환, 허벅지 부상 하차... 4주 진단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12.13 21:34 / 조회 : 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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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진 김문환(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브라질과 평가전 당시 모습. /사진=뉴스1



김승대(28·전북)가 부상으로 빠졌던 벤투호에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김문환(24·부산)이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현재 축구 대표팀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중이다. 하지만 줄부상이 나오고 있다.

11일 홍콩전에서 공격수 김승대가 오른쪽 늑골 부상을 입었고, 대표팀에서 아웃됐다. 이틀이 지난 13일 두 번째 이탈자가 발생했다. 김문환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김문환 선수가 13일 훈련 중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사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분파열로 4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 이에 13일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된다"고 밝혔다.

이미 공격수 한 명을 잃은 벤투호는 다시 수비수까지 한 명 잃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만 부상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이미 대회가 시작됐기에 교체할 수 없다.


이에 대표팀은 23명이 아닌 21명으로 남은 대회를 치러야 한다. 대표팀은 15일 중국을, 18일 일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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