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라이벌은 아이유? 적수 없는 독보적 女솔로[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2.15 08:30 / 조회 :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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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제공=카카오M


가수로 돌아온 아이유의 활약이 눈부시다.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아이유의 라이벌은 아이유뿐"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18일 미니 5집 'Love poem'(러브 포엠)으로 돌아온 아이유는 동명의 선공개곡부터 타이틀곡 'Blueming'(블루밍)으로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모두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하며 아이유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흥미로운 일도 벌어졌다.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비롯해 그 주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유의 'Love poem'과 'Blueming'이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르며 아이유와 아이유의 경쟁 구도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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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제공=카카오M


아이유의 힘은 타 가수와의 컬래버레이션에서도 발휘됐다. 지난 5일 공개된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발매 직후 음뭔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이 곡은 아이유가 작사했다. 앞서 정승환의 '눈사람' 작사에도 참여한 아이유는 또 한 번 작사가로서도 자신의 능력치를 뽐냈다.

아이유는 또 한 번 자신과 경쟁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성시경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과 아이유의 'Blueming' 등을 꺾었다.

여전히 음원 차트는 아이유 천하다. 신곡 틈바구니 속에서도 'Blueming'은 1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첫 겨울이니까'와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도 10위권 내에 머물고 있다.

아이유의 미니 5집 'Love poem'은 가온 11월 월간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49주차(지난 1일~7일 기준) 가온차트에서도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의 파워는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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