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강하늘, 3년만 스크린 복귀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12.14 09:00 / 조회 :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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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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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하늘이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3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수상한 고객들' 조진모 감독의 신작.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은 별다른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 남자 영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주요 등장인물인 세 명의 여배우는 캐스팅 중이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촬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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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정유미,김보라 감독이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원로배우 윤정희, '82년생 김지영' 타이틀롤을 맡은 정유미, '벌새' 김보라 감독 등이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16일 열리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윤정희는 공로상, '엑시트' '사바하'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기생충'의 곽신애 대표는 제작자상, '벌새' 김보라 감독은 감독상, '생일'의 이종언 감독은 각본상을 받는다.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는 연기상을, '엑시트' 임윤아는 신인 연기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은 다큐멘터리상,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은 기술상,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는 홍보마케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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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나우필름 대표가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1일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가 전주국제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은 이창동 감독의 친동생으로 영화 '버닝' '시' '오아시스' 등과 장준화 감독의 '화이', 이종언 감독의 '생일' 등을 제작했다.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 등 여러 독립영화에도 제작자로 참여했다. 현재 나우필름과 파인하우스필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선 집행위원장 선임을 놓고 갈등 끝에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와 이상용,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동반 사임했다. 신임 집행위원장 위촉으로 전주국제영화제가 정상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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