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케이윌, 음악방송 1위 비화→콘서트 홍보[종합]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3 09:13 / 조회 :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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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화면 캡쳐
가수 케이윌이 가수 인생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자신의 노래로 '이러지마 제발'을 언급했다. 케이윌은 "해외에서 케이팝이 굉장히 유명하다. 제 노래 중에서는 '이러지마 제발'이 가장 유명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에 DJ 장성규는 "인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케이윌은 "뮤직비디오에 서인국과 다솜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반전 내용이 화제가 된 것 같다"며 "당시 리액션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화제였다. 외국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는 등 제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리액션을 굉장히 강하게 했다. 그래서 조회수도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5900만 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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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화면 캡쳐
이날 한 청취자는 '음원 강자' 칭호를 가진 케이윌에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한라산이라면 케이윌의 'Love Blossom(러브 블라썸)'은 오름이다"라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에 다른 청취자는 "내게는 '러브 블라썸'이 에베레스트"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음악방송 1위 비화에 대해 "음악방송을 할 때마다 에피소드가 많다. 가요계 강호들과 함께 나와서 '어떻게 매번 내가 이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예전에는 동방신기, 싸이와 맞붙어 1위를 한 적도 있다. '가슴이 뛴다'로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만들어 준 노래다. 1위를 한 순간 오열하고 말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방송 말미 케이윌은 자신의 콘서트 홍보도 잊지 않았다. 케이윌은 "서울에서 시작해서 2월까지 전국투어를 할 예정이다. 많이들 찾아왔으면 좋겠다. 재미는 보장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에 장성규는 "최고에요. 정말 최고에요"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윌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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