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자신감, "UCL 1위 팀들, 16강전에서 토트넘 두려워할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3 06:50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현지시간) “모리뉴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팀이 UCL 16강에서 토트넘을 피하고 싶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모리뉴는 뮌헨전 당시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등 핵심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16강전 진출이 확정되었기에 힘을 쓸 필요는 없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는 “조 1위로 올라간 팀들은 토트넘을 만나길 꺼릴 것이다”라면서 “토트넘이 2위 팀 중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이번 조별 리그에서 뮌헨에 모두 패배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뮌헨에 2-7로 완패했고 모리뉴도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모리뉴는 뮌헨과 다시 한 번 대결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모리뉴는 “이날 완벽한 퍼즐이 맞춰진 팀이 아니었다. 주전 선수들을 쉴 수 있게 스쿼드를 구성했다. 내 소원은 뮌헨과 다시 맞붙는 것”이라며 “우리는 8강이나 준결승에 진출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