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일우 "정해인과 먼 친척, 이민호와 절친"[★밤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3 05:20 / 조회 :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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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정일우가 정해인, 이민호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스페셜 MC 오현경과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배우 정해인과 동문"이라며 "정해인이 데뷔하고 나서 알았다. 정해인이 영등포고등학교 한살 후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해인이 저랑 같은 정씨다. '고무래 정'이 많지 않다"며 깊은 인연을 전했다. 정일우는 "저도 정약용의 후손"이라며 "아마도 정해인과 먼 친척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이외에도 학창시절 인기를 수줍게 털어놨다. 그는 "남고여서 원칙적으로는 여학생이 들어오지 못한다. 점심 먹고 오는데 저희 반 앞에 여학생들이 초콜릿 상자를 들고 서 있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일우는 "한 여학생이 앞문으로 들어오더니 제 앞에 놔두고 가는데 너무 순진한 마음에 번호도 이름도 못 물어봤다. 굉장히 예쁜 친구였다"며 우스갯소리로 아쉬움을 표했다.

데뷔작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유명세를 치른 정일우는 당시의 인기와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정일우는 '하이킥' 때 경쟁률이 250대 1이었음을 밝히면서 "소속사에서 제 역할로 다른 배우를 밀고 있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일우는 '윤호' 역을 맡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감독님이 저를 원하셨다. 결국 연기 학원 소속으로 해서 오디션을 봤고 4차까지 붙었다"고 답했다. 정일우는 "이후 감독님께 '어떻게 절 뽑으셨냐' 물으니 '웃는 게 예뻐서 뽑았다'고 쿨하게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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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하면 정일우는 배우 이민호와의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하이킥'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었다"고 운을 뗐다. 정일우는 "배우 이민호, 친한 형들이랑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 몰래 여행을 갔다"며사고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하이킥' 최종 오디션에 통과한 줄 모르고 간 거였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오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저희 차를 박았다"며 "저는 네달 반 병원에, 민호는 1년 병원에 있었다"며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다.

그는 "원래 시트콤이 저녁 7시에 했는데, '하이킥' 때 8시 15분으로 편성이 변경되는 바람에 방송이 두 달 밀렸다. (방송이) 안 밀렸으면 전 '하이킥'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간에 감독님을 만나 "살짝 접촉사고 났다"고 거짓말을 한 후 촬영 기간 동안 매일 아파서 혼자 울고 진통제 매일 맞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골반에 금이 갔었다. 신인이니 사고 사실을 숨기고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서민정 누나를 업고 하는 액션씬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업고 다니니 너무 무겁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일우는 이름이 언급된 이민호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였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이민호와 바로 옆 학교였는데 민호네 학교에서 축제를 해서 놀러간 게 만남이었다. 멀리서 광채가 나더라.'쟤가 저 학교 얼짱이구나' 생각했다"며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잘생긴 사람 많지만 민호는 배려심 좋고 생각 깊다"며 이민호를 칭찬했다. 그는 이어 "'하이킥'으로 저 먼저 활동할 때 굉장히 미안했다. 이후 퇴원하고 민호가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끌었을 때 정말 좋더라"라고 말하며 진한 우정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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