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흥수X차예련 관계에 충격[★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2 20:41 / 조회 :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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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김흥수가 최명길과 이해우에게 차예련이 '3년 전 여자'라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화, 연출 어수선)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과 한유진(차예련 분)이 3년 전에 처음 만난 사이임을 알게 되는 캐리정(최명길 분)과 데니정(이해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진은 데니정에게 "3년 전에 구해준과 나 만났다. 상해갔을 때 서울에 들렀었다"며 인연을 밝혔다. 데니정은 앞서 구해준을 통해 이 사실을 들은 상황.

한유진은 "여행지에서 만난 남자가 원수의 아들일 줄이야. 알고 나서 바로 떠났다"며 "호감은 있었다. 구재명 아들인 거 알고 바로 비호감됐고 지금은 내가 복수해야할 원수의 아들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데니정은 "지금까지 왜 숨겼냐"고 물었고 한유진은 "복수에 방해될까봐. 너랑 엄마가 나 못 미더워할테니까. 쓸데없는 감정낭비 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구해준과 한유진의 인연은 데니정 뿐 아니라 캐리 정의 귀에도 들어갔다. 캐리정은 구해준에게 "제니스(한유진)의 매력은 뭐냐. 어떤 매력 때문에 파혼을 감행할만큼 급속도로 빠져들었냐"고 물었다. 구해준은 "3년 전에 만났다. 제가 3년 동안 그리워했던 여자고, 3년 전에 사라져서 제 갈비뼈 다치게 한 여자"라고 한유진에 대해 밝혔다.

캐리정은 자신의 남편을 죽게 한 구재명(김명수 분)의 복수를 위해, 지금껏 구해준과 홍세라(오채이 분)의 파혼을 목적으로 달려왔던 인물이다. 따라서 그녀가 느낀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구해준과 한유진의 과거 인연이 앞으로 복수를 하는 데 있어 어떤 작용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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