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어워즈' 박명훈, 새로운 男 배우상 수상.."봉준호감독님께 감사"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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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LIVE '제 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캡처


배우 박명훈이 제 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새로운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12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스테이지에서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는 VLIVE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날 사회는 봉만대 감독과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 후보에는 '뺑반'의 손석구, '내안의 그놈'의 진영, '기생충'의 박명훈, '양자물리학'의 박해수, '메기'의 구교환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로 '기생충'의 박명훈. 박명훈은 "작년 디렉터스 컷을 영상을 봤어요.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제가 직접 수상하게 돼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봉준호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독립영화를 하고 있을 때 저를 캐스팅 해주셔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박명훈은 "감독님께서 현장에서도 늘 힘을 주시고 촬영장이 놀이터같았어요. 되게 편하게 해주셨고, 여러 선배님들 특히 와이프 역인 이정은 씨가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아름다웠던 현장이었습니다. 배우로서 굉장히 행복한 상인 것 같아요. 감독님들이 주신 상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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