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듀크 출신 故김지훈, 오늘(12일) 사망 6주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2.12 16:19
  • 글자크기조절
image
고 김지훈 빈소 / 사진= 스타뉴스


그룹 투투와 듀크 출신 김지훈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지났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고인은 약 1년간 우울증을 앓았은 것으로 전해졌다.


1973년생인 김지훈은 1994년 투투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투투는 1집부터 타이틀곡 '일과 이분의 일'를 비롯해 수록곡 '그대 눈물까지도' 모두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0년 남성 듀오 듀크로 활동을 시작한 김지훈은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김지훈은 2009년 7월 신종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2010년 12월 그는 결혼 약 2년 6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시간이 흐르고 지난 2017년 6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서는 투투 멤버 황혜영이 출연하며 그의 생전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6년이 지난 2019년에도 가요계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