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207일, 토트넘 UCL 최연소 득점 기록 쓴 세세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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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라이언 세세뇽이 스스로 역사를 썼다.

토트넘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조 2위 16강 진출을 미리 확정 지어 문제는 없었다.


이날 경기는 패배로 끝났지만, 세세뇽과 토트넘 입장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하나 세웠다. 그는 전반 20분 로 셀소의 패스가 뮌헨 수비수 보아텡 맞고 굴절되어 온 볼을 정확한 왼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세세뇽은 이날 골로 토트넘 UCL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만 19세 207일 만에 이룬 쾌거다.

그는 올 시즌 풀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왼 측면 공수 모두 소화 가능해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 부상으로 결장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번 골로 조세 모리뉴 감독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고, 기록까지 세웠으니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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