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D조] ‘펠릭스 결승골’ 아틀레티코, 모스크바와 홈 경기 2-0 승… 막차로 16강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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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의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으로 16강행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바이어 레버쿠젠(승점 7) 추격을 뿌리치고 조 2위 16강행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4-4-2로 나섰다. 펠릭스와 모라타가 투톱을 선 채 사울-코케-테예-코레아가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로디-에르모소-펠리페-트리피어가 포백 수비로 나란히 한 채 오블락이 골문을 지켰다. 모스크바는 5-4-1로 맞섰다.

아틀레티코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펠릭스가 모스크바 골키퍼 코첸코프의 손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트리피어의 슈팅은 코첸코프의 선방에 막혔다.

펠릭스가 다시 찾아온 기회를 직접 성공 시켰다. 그는 전반 17분 페널티 킥 기회에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고, 추가골에 성공했다. 펠리페가 후반 9분 우측에서 온 코케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남은 시간 아틀레티코는 계속 밀어 붙였고, 추가골 없이 2-0 승리와 함께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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