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영입 가능’ 램파드, “아자르 공백 메울 선수 찾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1 17:05 / 조회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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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영입 금지 징계에서 풀렸다. 프랑크 램파드 감독의 우선 순위는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였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대체자다.


램파드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몇 시즌 동안 득점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담당했던 아자르를 잃은 점에서 분명하다. 창의적인 면을 메우기 위한 경쟁이 필요하다”라며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어느 자리를 강화할 건 지 논의가 있을 것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조금 유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아자르 공백 해결을 필수로 여겼다.

아자르는 지난 여름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그는 첼시에서 통산 352경기 110골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 2회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길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했다.

첼시는 아자르가 떠나도 지난 여름 유소년 영입 금지 위반으로 인한 징계를 받았다. 선수 영입을 한 명도 못한 상태에서 아자르의 공백을 메울 수 없었다.

아자르의 공백은 타미 아브라함과 메이슨 마운트 등 젊은 유망주와 윌리안, 페드로 등 기존 선수들이 메웠다. 그러나 아자르가 주는 해결사 본능과는 약간 거리가 멀다. 램파드가 아자르 같은 선수를 그리워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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