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온주완, 성추행 당할 뻔한 女 구했다..미담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2.11 17:47 / 조회 :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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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배우 온주완이 '라디오스타'에서 성추행 당할 뻔한 시민을 구했던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성추행 당할 뻔한 시민을 구한 온주완의 이야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온주완은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한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어느 날 밤, 차로 친구를 집에 바래다주고 있었던 그는 "갓길로 어떤 여자 분이 역주행으로 막 뛰고 있더라. 일단 차를 세워서 여성을 차에 태웠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성추행을 당할 뻔한 위기에서 도망쳐 나온 것. 온주완은 "여성 분이 '영어를 배우고 집으로 가는 길에 남자 분이 갓길에 차를 갑자기 세우더니 추행을 하려고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주완은 "일단 집 앞까지 모셔다드리겠다 했다. 근데 갑자기 여자분이 갑자기 확 숨더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는 "(성추행범) 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었다. 그 차로 걸어갔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성추행범을 향해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 하지 마"라고 경고를 날린 후 그 여자를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 줬다고 했다.

그는 함께 있던 친구와 "우리 좀 멋있었어"라며 어린 나이에 남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온주완은 시민 목숨을 구한 적이 또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높였다. 온주완의 촬영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5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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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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