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집에 일침 "우습게 아는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2.11 17:26 / 조회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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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수제돈가스집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9번째 골목 '평택역 뒷골목'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3주간 여러 차례 솔루션을 거듭한 수제돈가스집에는 MC 김성주가 등장해 마지막까지 오리무중에 빠진 김치볶음밥 맛을 잡기 위해 백종원의 특명을 전했다.

김성주는 그동안 어깨너머로 익힌 요리 실력을 뽐내며 사장님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또한 사장님은 다시 달라진 레시피로 돈가스 소스를 만들었고, 사장님의 주관 없는 모습에 백종원은 "음식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엄마는 홀을, 딸은 주방을 담당해 역할을 바꿔 장사했던 할매국숫집은 역할 바꾸기 미션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할매국숫집에는 평택 주민이자 가수 브라이언이 방문했다. 방문 당일 데뷔 20주년이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국수 맛에 홀딱 반해 가게에서 데뷔 기념 뒤풀이까지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튀김범벅떡볶이집을 방문해 사장님의 신메뉴 쌀튀김 실력을 확인했다. 사장님은 "튀김이 나를 보며 웃어요"라는 이색 연습일지까지 쓰며, 쌀튀김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쌀튀김 첫 판매개시를 앞두고 '서빙 요정' 정인선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동안 베테랑 서빙 실력으로 활약했던 정인선은 평소와 달리 장사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에 이어 가수 헤이즈는 튀김범벅떡볶이집에 방문했다. 헤이즈는 팬클럽 이름이 '방앗간'이고, 팬미팅도 떡볶이집에서 할 정도로 유명한 '떡볶이 덕후'로 알려져 있다. 떡볶이와 신메뉴 쌀튀김까지 접수한 헤이즈는 두 메뉴의 조합에 "미치게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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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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