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대패 영상 아예 보지마!" 뮌헨에 복수 벼르는 무리뉴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2.11 19:16 / 조회 :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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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AFPBBNews=뉴스1
조세 무리뉴(56)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복수를 벼르고 있다. 주전 선수들 몇 명을 제외하긴 하지만 대패했던 영상을 아예 시청하지 말라고 금지시켰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미 조 2위를 확정한 토트넘이지만 지난 10월 2일 안방에서 뮌헨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었다. 무려 7골을 허용하며 2-7로 크게 졌다. 당시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아닌 전임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손흥민이 1-0을 맏드는 선취골을 넣었지만 4골을 연달아 내줘 경기를 헌납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무리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대패를 당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 어떤 주문을 했느냐는 질문에 "그 경기에 대한 어떠한 영상 시청을 금지했다. 감독인 나는 스태프들과 영상 분석과 함께 그 경기를 2~3번 정도 봤다"고 답했다.

결국은 팀이 가진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상대보다 우리의 경기력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가 가진 것을 발전시켜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 방식으로 경기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 등을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약 1.5군에 가깝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니코 코바치 감독을 경질한 뒤 현재 임시 감독인 한스-디에터 플링크이 이끌고 있다. 지난 1일 레버쿠전전에 이어 리그 2연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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