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MC 채연 폭행 논란 최영수·박동근 누구?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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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캡처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영수와 박동근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둘은 '보니하니'에서 '하니'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에게 신체·언어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 '보니하니'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해당 방송에서 '당당맨'으로 출연 중인 최영수가 채연이 붙잡자 팔을 크게 휘두르며 주먹으로 때리는 듯한 모션을 취했다.

연이어 '먹니'로 출연 중인 박동근은 채연에게 "의웅(MC 보니)이랑 방송해서 좋겠다. 의웅이는 잘 생겼지 착하지"라고 말하며 "독한 X"이라는 막말을 내뱉었다.

이에 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보니하니 폭행 논란 영상 풀버전'이라는 동영상의 제목을 비롯해 박동근의 막말 동영상이 게재됐고, 이 동영상들은 삽시간에 퍼지며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EBS 측은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12월 10일 라이브 방송과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EBS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최영수가 채연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심한 장난이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부분은 사과한다.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공식 입장문을 냈다.

최영수는 지난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SBS 공채 6기로 데뷔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다.

이후 최영수는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EBS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활동 중이다.

박동근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그는 MBC 개그맨 공채 출신으로 2003년부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하고 있다. 또 그는 '개그야' '알록달록 콩콩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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