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김건모 향후 촬영 계획 無" 사실상 하차(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2.11 16:03 /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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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가수 김건모가 연이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미우새' 측이 향후 김건모의 촬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이번 주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방송분은 없다"며 "향후 추가 촬영 계획 또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의 촬영분은 지난 8일 방송분까지가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사실상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잠정 하차를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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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가로 세로 연구소' 생방송 화면 캡처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과거 유흥업소 종사자 A씨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선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고,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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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지난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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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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