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이 추천하는 연말 막걸리 콜라보

채준 기자 / 입력 : 2019.12.11 12:01 / 조회 :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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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가 올 연말 조촐한 송년회를 원하는 20-40에게 막걸리 콜라보를 추천한다.


막걸리는 도수가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데다가 배가 불러 많이 마실 수 없다는 점, 또 천천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비용이 저렴해 가성비도 뛰어나다.

지평은 다른 술에 비해 낮은 도수로 혼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막걸리와 어울리는 편의점 간편식 안주의 꿀조합을 준비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주조는 혼술∙홈술 트렌드로 변화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해 초 국내 주요편의점 입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막걸리에 곱창 걸린다


곱창과 막걸리의 조합은 부조화 같지만 청량한 생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면 의외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양념 곱창의 매콤한 맛을 달콤한 막걸리가 순화시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막걸리의 청량감은 내장류 특유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특히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곱창들과 콜라보는 꼭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

삼겹살도 걸어버리는 막걸리

삼겹살 역시 소주를 떠올리지만 막걸리를 곁들여도 찰떡궁합이다. 막걸리의 톡 쏘는 탄산감과 목넘김이 음식의 느끼함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기름진 파전에 막걸리가 어울리는 것도 같은 이유다. 1인가구나, 삼겹살 기름 냄세가 부담스럽다면 편의점 삼겹살로 저렴한 송년회를 즐길 수 있다.

매운맛과 막걸리는 환상

매콤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 불고기나 매운 갈비찜, 김치짜글이 등도 막걸리를 곁들이면 최고다. 매콤 불고기나 매운 갈비찜은 양념이 매콤하고 간이 쎈 편이다. 이렇게 맛과 향이 강한 음식에는 부드럽고 깔끔한 막걸리가 제격이다. 고추장소스와 함께 뚝배기에서 지져낸다고 해서 이름 붙은 짜글이 역시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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