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유경아 "33세 때 이혼..중2 아들 있어"[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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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배우 유경아가 '불타는 청춘'에서 중2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유경아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에게 "남자친구 없다. 결혼 생각 없다"며 이혼 이력이 있음을 밝혔다.


유경아는 이날 방송에서 "28세에 결혼해서 33세에 이혼했다"고 덤덤하게 밝힌 후 중2 아들이 있음을 털어놨다. 유경아는 이어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고 아들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고민 많이 했다"며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유경아는 "방송이 나가면 제 이혼이 이슈가 될 거 같아 아들에게 괜찮겠냐고 물으니 걱정 말고 엄마 건강만 신경 쓰라고 하더라"라며 "아들이 너무 잘 커 주고 있다. 사춘기이지만 내가 감사할 정도로 지금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들이 본인 걱정은 하지 말고, 엄마가 일하면서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청춘들은 "기특하다", "의젓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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