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표예진, '이상윤 불륜 폭로' 장나라에 문자 보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2.10 23:21 / 조회 :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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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VIP' 방송화면


드라마 'VIP'에서 표예진이 과거 이상윤의 불륜을 폭로하기 위해 장나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이 온유리(표예진 분)와 불륜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성준은 온유리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곁을 지켰다. 이후 박성준은 "좀 더 쉬지"라고 말했고 온유리는 "혼자 있으면 더 생각만 나서요"라며 박성준과의 불륜 관계를 회사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했다.

한편 나정선(장나라 분)은 자신이 울산 지점으로 발령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만약 이번 인사가 둘의 불륜을 덮기 위해 저를 희생양으로 삼으신 거라면 저는 이 일을 좌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 모든 일을 공론화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나정선은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것도 없죠. 확싫나 건 이 모든 사실이 공론화되면 이로 인해 잃는 건 부사장님이 더 크실 거란 겁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나정선의 울산 발령은 취소됐다.

이후 나정선에게 박성준의 불륜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사람이 온유리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이현아(이청아 분)도 자신의 과거를 공론화하며 "저는 배도일(장혁진 분) 이사 강간 미수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그 일을 당한 후 배 이사를 신고하려 했지만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결국 도망치는 걸 택했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지난 1년은 제게 지옥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더 이상 그런 피해자가 생기는 걸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배도일은 이현아가 승진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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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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