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고인범 구속됐다.."제가 시키는대로 하세요"[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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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캡처


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김갑수가 고인범을 설득해 구속 조치를 취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는 성영기(고인범 분)을 체포하려는 송희섭(김갑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희섭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성영기를 찾아갔다. 성영기는 로비 문제가 터지자 "막을 방도는 있는 거야?"라며 다급하게 물었다. 송희섭은 "그래서 제가 이렇게 오지 않았습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성영기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성영기의 그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검사들이 병실로 들어왔기 때문. 성영기는 "지금 내가 가진 걸 다 버리라는 말이야? 내가 평생을 바쳐서 모아온 것들이야. 그 돈으로 네놈이 이 자리에 앉아있는 거라고"라고 분노했다.

이에 송희섭은 "회장님, 지금 그깟 돈이 문제입니까? 회장님 돈으로 제가 이 자리에 왔지만, 이 손으로 제가 회장님 뒤 다 닦아드린 겁니다"라고 차분히 답했다. 이어 송희섭은 "저라도 살아야 회장님 명줄 지켜드릴 거 아닙니까? 몇 년만 참으면 특별사면으로 빼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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