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팽팽한 접전' 한국 女대표팀, 중국과 0-0 (전반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0 17:02 / 조회 :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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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구덕] 곽힘찬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중국과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10일 오후 4시 15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0-0으로 맞서고 있다. 한국은 4년 동안 떨쳐내지 못한 중국 징크스를 깨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윤영글(GK),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 심서연, 박예은, 이영주, 장창, 손화연, 여민지, 최유리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펑 시멍(GK), 리우 산산, 리 멍원, 우 하이안, 왕 수앙, 뤄 구이핑, 마 준, 장 루이, 탕 지아리, 팡 펑위에, 장 신을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중국이었다. 중국은 전반 3분 리우 산산이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도 역습으로 중국의 빈틈을 공략했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으며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2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홍혜지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펑 시멍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7분 한국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장창의 정교한 프리킥을 펑 시멍이 가까스로 쳐냈다.

한국은 짧은 패스 플레이로 기회를 노렸다.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중국을 압박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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