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연 '아는 형님', 콘텐츠영향력 종합 1위 등극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2.10 16:52 / 조회 :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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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엑소/사진제공=JTBC


JTBC '아는 형님'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 1위에 올랐다.

10일 오후 CJ ENM이 발표한 12월 1주(12월 2일~12월 8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ONTENT POWER INDEX. CPI) 종합 순위(드라마, 비드라마 부문)에서 '아는 형님'이 270.1점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콘텐츠 영향력 종합 순위에 1위를 차지한 '아는 형님'은 지난 7일 방송됐다. 아이돌 그룹 엑소가 출연했다. 수호, 백현, 카이, 찬열, 세훈, 첸 등은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종합 2위에 올랐다. 조여정, 김강우 등이 주연을 맡은 '99억의 여자'는 253.5점을 기록, 신규 진입했다. 지난 4일 첫방송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드라마 부문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는 1위다.

이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가 245.4점으로 3위, SBS 월화드라마 'VIP'가 240.8점으로 4위에 올랐다. 또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김건모가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가 232.3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지상파 3사, CJ ENM 7개 채널(tvN, 엠넷, OCN, 온스타일, 올리브, XtvN, OtvN), 종편 4사 및 일반 PP 2개 채널(MBC 에브리1, 코미디TV) 등을 측정 대상으로 했다.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등의 장르가 측정 대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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