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강인, 1월 복귀 예정...발렌시아, 아약스전 소집명단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0 11:48 / 조회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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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발렌시아가 아약스 원정에 나설 소집명단을 공개했다. 근육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최종전을 치른다.

발렌시아 입장에서 중요한 경기다. 이 한 경기로 토너먼트 진출 유무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승점 8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인데, 3위 첼시(승점 8)와 승점이 같다. 만약 발렌시아가 패하고, 첼시가 릴과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16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그러나 발렌시아의 팀 컨디션은 썩 좋지 않다. 에제키엘 가라이, 크리스티아누 피치니, 제프리 콘도그비아, 곤살루 게데스, 데니스 체리셰프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강인도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그는 지난달 28일 첼시와 H조 5차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고, 1월에야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약스전 소집명단에도 이강인을 포함한 모든 부상자가 제외됐다. 대신 케빈 가메이로, 로드리고, 마누 바예호,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 엠리아큄 망갈라,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등은 정상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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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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