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올해? 결혼해서 외로움 덜해져..가족뮤지컬 '애니' 속 위벅스와 달라"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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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캡처 김영철 김석훈


배우 김석훈이 가족뮤지컬 '애니'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코너 '영철본색'에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년가족뮤지컬 '애니' 소개에 김석훈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때 한 소녀가 나타나서 많은 사람을 위로해주고 루즈벨트 대통령도 위로해주는 내용이다"라고 소개했다.

캐릭터로 위벅스 역을 맡았다는 김석훈은 "위벅스가 외로움이 많은 역할인데 (그 소녀가) 위로해주고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가족 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J 김영철이 "위벅스와 김석훈은 뭐가 닮았나?"라고 질문하자 김석훈은 "억만장자니까 미국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위치. 근엄하다"라고 전했다.


또 "위벅스는 외로움이 많은데, 나는 최근에 결혼해서 외로움이 덜해졌다"라며 "이분은 50대 정도 된 노총각이다. 작년까지의 감정이 있어서 감정 이입이 살짝 되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훈은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에서 워벅스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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