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미자 "6.25 전쟁 10살 때 터져..어릴 때도 노래 잘 불렀다"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0 09:18 /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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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이미자


가수 이미자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가수 이미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자는 "6.25 전쟁이 10살 때 터졌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피난 가고 이런 여정을 다 기억하겠다"라고 말했고, 이미자는 "피난을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지금 한남동 유엔빌리지 쪽이 내 고향이었다. 그 당시에는 변두리였다"라며 "1.4후퇴 때 꼭 피난을 가야 한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때 한강이 얼었었다. 한강 근처에 살았으니까 그 얼음을 건너서 피난을 갔었다. 다리도 끊겨서 강 건너야지 사니까"라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 당시에도 노래를 잘했나"라고 질문했고, 이미자는 "어려서부터 잘했다고 그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4, 5살 때 아버지가 우리 집에 오시면 저녁 때 항상 막걸리 하시면서 유행가를 부르셨다"라며 "그러면 가고 난 그다음 날 내가 그 노래를 너무나 잘 불렀다고 들었다. 어른들이 꼬마가 노래 부르니까 이상했던 거다"라며 웃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요즘 같으면 신동이라고 TV에 나올 상황이다"라고 전하자 이미자는 웃으며 "그냥 제가 잘 불렀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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