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터뷰' 대한민국 부동산 이대로 괜찮은가?..부익부 빈익빈[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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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현정의 쎈터 : 뷰' 캡처


'김현정의 쎈터 : 뷰'에서 대한민국의 '부익부 빈익빈'을 더욱 심화시키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파헤쳤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현정의 쎈터 : 뷰'에서는 대한민국 부동산 실태에 대해 다뤘다.


한국에서는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부동산을 소유하는 등 부동산 양극화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부가 대물림되고 있다는 뜻이다.

정부의 합동 조사 결과 실제로 부동산 투기가 암암리에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제학자 이우진 교수는 "탈세 의심 사례는 국세청의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부동산 불평등의 심각성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한국 와서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는 말이었다"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이에 김현정은 이우진에 "불법인데도 불구하고 편법을 사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우진은 "사실은 잘 안 걸리니까 그러는 거다. 지금은 조사가 들어가서 주춤하지만, 그 전까지는 거의 안 걸렸다"고 전했다.

또한 반기홍 세무사는 미성년자에게 부동산을 증여하는 것에 대해 "부자들 입장에서는 절세고 가난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편세고 탈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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