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오채이 악행 눈치채[★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9 20:45 / 조회 :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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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김흥수가 차예련이 당한 사고에 오채이가 연관돼 있음을 눈치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화, 연출 어수선)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이 라라피부과 엘리베이터에 갇혀 병원에 실려간 사고의 배후를 알아내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정(이해우 분)은 구해준에게 서은하(지수원 분), 구재명(김명수 분), 홍세라(오채이 분)이 심정적으로 의심된다며 귀띔했다. 구해준은 구재명에게 "제니스 어제 라라피부과에 왜 보내셨냐"며 확인했다.

구재명은 "나랑 무슨 상관이냐. 내가 가두기라도 했다는 거냐"며 한유진을 라라피부과에 보낸 적 없음을 피력했다. 이에 구해준은 "단순 사곤지 누가 일부러 그런 건지 조사해보면 알겠죠"라며 본격적으로 사고에 대해 캘 것임을 선포했다.

구해준은 먼저 홍세라에게 과거 회사 엘리베이터에 갇힌 일에 대해 물었다. "그때 혼자였냐"는 물음에 홍세라는 "날 오해하고 있냐. 날 범죄자로 모는 거냐. 얼마나 날 더 바닥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냐"라며 발끈했다.


이후 홍세라는 서은하에게 "구해준이 우리 의심하는 거 맞다. 증거 나오면 절대 안된다"고 전했다.

구해준은 다음으로 라라피부과 기전실 직원을 찾아갔다. 그는 엘리베이터 사고의 원인에 대해 물었으나 직원은 "전기고장"일 뿐이라며 발뺌했다. 게다가 라라피부과 근처 건물 CCTV에는 녹화된 게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별 수확없이 회사로 돌아가려는 찰나, 구해준은 자신의 차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발견하고 놀랐다. 홍세라가 사고가 벌어진 시각에 라라피부과에 있었다는 걸 증명할 영상이 찍혀있었던 것. 이에 홍세라의 악행이 밝혀질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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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한편 홍세라는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어제 자고 있는데 이상한 느낌에 깨보니까 오빠가 제 옆에 누워있었다. 절 안고 제니스 이름을 불렀다"라고 거짓 증언을 하며 구해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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