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세계적 EDM 프로듀서 케빈 와일드와 컬래버 음원 발표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2.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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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디 싱글 '7UP' 재킷 이미지


싱어송라이터 아이디(Eyedi)가 세계적인 EDM 프로듀서 케빈 와일드(Kevin Wild)와 만났다.

아이디는 지난 8일 케빈 와일드와 함께 한 레트로 알앤비 싱글 '7UP'을 발매했다. 이 곡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최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의 국내외 아티스트 간 협업 프로그램인 뮤콘 콜라보(MU:CON Collabo)의 첫 결과물이다.


이번 싱글은 아이디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레트로 알앤비 곡들과 달리 케빈 와일드 특유의 EDM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아이디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에 3년 연속으로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함께 작업한 케빈 와일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3인조 디제이/프로덕션 그룹 배드 로열(Bad Royale)의 멤버로 활동하며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디플로(Diplo),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뮤콘 콜라보는 세계가 주목하는 유명 프로듀서와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프로그램. 이번에 음원 발표한 아이디와 케빈 와일드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출신의 팝 보컬리스트 아이샤 아지즈(Aisyah Aziz)와 국내 전자음악의 선구자인 윤상의 컬래버레이션 작업 음원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 포르투갈 출신의 프로듀서 홀리(Holly)와 실력파 래퍼 플루마(Pluma)의 콜라보 음원도 1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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