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만찢남은 3라운드 결승전 무대에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 유산슬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116대 복면가왕에 등극됐다.
만찢남은 파죽지세로 6연승을 기록하며 음악대장 이후 남성 가왕으로는 첫 6연승 기록을 달성하며 화제가 되었다. 역대 6연승 이상을 기록한 가왕은 만찢남을 포함한 9연승의 음악대장, 8연승의 동방불패, 6연승의 흥부자댁이 전부이다.
이에 '복면가왕' 233회 예고에는 지난 2016년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패널로 등장, 만찢남의 질주가 계속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내용이 담겨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이끌었다.
특히 하현우는 233회 예고에서 "기록은 깨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만찢남이 음악대장 이후 또 한번의 남성 가왕 7연승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만찢남과 하현우가 등장하는 '복면가왕' 233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