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박나래, '연예대상 수상했으면 하는 마음' 아직도 확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2.09 11:21 / 조회 :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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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 /사진제공=KTH


배우 이시언(37)이 '나 혼자 산다'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 박나래의 연예대상 수상을 희망했다.


이시언은 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술을 마신 뒤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채종호(이시언 분)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던 박나래의 후상이 불발되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는 정말 가족이다. 연예대상의 후보는 왜 있을 것이며 경쟁을 통해서 대상이 뽑히는 것이다. 수상이 불발되서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이영자 선배님은 학교 선배님이시고, 제가 존경한다. 대상 수상 역시 축하드린다. 그렇지만 (박)나래가 받았으면 했던 마음이 컸다는 건 지금도 확실하다. 동거동락했던 사람이 받는 게 낫지 않나. 물론 저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를 죽였다'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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