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편성 이동에도 두자리 시청률..도경완 가족 '14.2%'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2.09 10:02 / 조회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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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편성 이동에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7%, 10.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1일까지 같은 시간대에 방송했던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4.9%)를 훌쩍 넘은 수치다.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후 9시 15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13.8%, 15.1%, 14.8%)와 동시간대 편성됐지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컴백한 도경완, 장윤정 가족이 차지했다.

도경완이 아들 연우 군을 임신 중이던 장윤정을 위해 만들어 줬던 사랑의 토스트, 일명 '도스트'를 다시 만들어주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알콩달콩 '도스트'를 나누어 먹는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행복한 모습에서 시청률은 14.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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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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