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새 멤버 5인방 예능 민낯→웃음 폭발[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2.09 09:29 / 조회 :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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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시즌4'/사진제공=KBS


'1박2일 시즌4'가 새 멤버들의 예능 민낯 반전미로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했다.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가 지난 8일 오후 첫 방송 됐다. 지난 3월 방송 중단, 시즌3 종영 후 9개월 만에 시즌4로 돌아온 '1박2일'은 연정훈, 김선호, 문세윤, 딘딘, 라비(빅스) 등 새 멤버들의 꾸밈없는 예능감, 프로그램에 임하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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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연정훈, 김선호, 문세윤(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강민석 기자


먼저 맏형 연정훈은 그간 드라마, 영화 등에서 쌓아온 '귀공자' 이미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친근한 동네형으로 변신했다. 출근길 미션에 당황했지만 곧 정신을 가다듬고 미션 수행에 나섰다. 또 오프닝 후 이어진 이동 차량 선택 미션에서는 비록 까나리카노(까나리+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앞서 연이은 아메리카노 선택으로 '운 좋은 형'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보기와 달리 미션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허당미는 앞으로 '1박2일'에서 펼쳐질 복불복 게임, 미션에서 '구멍'으로 등극할 가능성도 남겨놓았다. 웃음 제조기의 자격을 한껏 보여준 셈이었다.

연정훈과 함께 리얼 예능 첫 고정을 하게 된 김선호. 그는 '1박2일'에서 시작부터 허당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출근길 미션 꼴찌에 음식물까지 가져왔다가 눈치 보며 자진 반납까지 하는 등 예능 초보로 허술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는 앞서 멤버들이 까나리카노를 들이키는 것을 보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마실 수 없다는 의지가 가득 담긴 눈빛이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까나리카노를 마시지 않는 운수 좋은 김선호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간 '1박2일'에서는 유독 벌칙에 담청되지 않는 멤버들은 한 명씩 있었기에 앞으로 김선호의 운이 어디서 흔들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막내 라비는 열정, 똘끼 충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역대 '1박2일'의 막내답게 자신감과 패기로 똘똘 뭉친 라비. 출근길 미션에서도 다른 멤버들보다 자신있고, 과감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남다른 추리력을 뽐냈다. 그러나 이 같은 열정은 목적지인 단양에서는 다소 똘끼어린 모습으로 변질 되기도 했다. 멤버들의 방해를 피하고자 했지만, 되레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 되기도 했다. 빅스 멤버로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멋드러진 모습은 겉보기일 뿐, 속은 예능 충만한 캐릭터였다.

이밖에 딘딘, 문세윤도 새 멤버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이은 까나리카노 선택에 당황하면서도 꿋꿋이 버티면서 원샷을 한 딘딘, 적재적소에 터트리는 리액션과 웃음 포인트를 콕콕 집어주는 문세윤의 예능감은 '1박2일'을 더욱 재미있게 했다. 특히 두 멤버는 친화력을 앞세워 다른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뤘다. 멤버들끼리 더 친해진다면, 이들의 예능 민낯이 더욱 빛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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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 가수 김종민, 배우 김선호, 가수 라비, 딘딘, 개그맨 문세윤(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강민석 인턴기자


시즌4로 돌아온 '1박2일'은 역대 시즌 생존자 김종민을 제외, 새 멤버들이 예능 민낯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허를 찌른 반전미를 뽐냈다. 앞으로 방송이 더욱 기대되는 '1박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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