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도플갱어' 하영X연우와 흥 넘치는 일상[★밤TV]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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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도경완이 딸 하영, 아들 연우와 흥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도경완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했다.


도경완은 하영, 연우와 꼭 닮은 얼굴로 등장해 "'도플갱어'가 여기서 나온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자 둘을 키우는 짜릿함과 보람은 무엇일지 느껴보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이른 새벽부터 하영이를 업고 "밥은 원래 남편이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밥을 지었다. 이어 하영이와 모방 놀이, 윙크 놀이를 하며 활기를 찾은 도경완은 연우와 함께 댄스 타임을 즐기기도 했다. 연우는 장윤정, 도경완으로부터 물려받은 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도경완은 결혼 7년차 신랑으로 여전히 장윤정에게 달달한 애교를 잊지 않았다. 도경완은 여전히 아침을 먹다가도 장윤정에게 "널 좋아해"라고 말했다. 장윤정이 무덤덤하게 반응하자 도경완은 "저는 그대로인데, 반응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연우를 임신했을 적 도경완이 만들어준 토스트를 그리워했다. 이에 도경완은 당시 토스트를 그대로 재현해 장윤정을 감동시켰다. 연우도 함께 먹으며 "기억이 난다. 식빵 맛이 났었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장윤정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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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도경완은 쉬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하영이의 돌잔치를 준비했다. 돌잔치 리허설 중 연우는 첼로 연주와 함께 트로트를 부르며 명불허전 '흥부자'임을 드러냈다. 하영이는 지지 않고 리모컨을 들고 마이크를 삼아 무대를 즐겼다.

이어 가족은 다함께 돌잔치 답례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 연우는 도경완의 애교를 닮아 장윤정에게 "엄마랑 오니까 좋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도경완은 장윤정과 함께 걸으며 시선을 즐겼다. 그는 "사람 많은 곳에 아내와 함께 있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도경완의 슈퍼맨 재등장에 시청자들은 "연우 많이 컸다. 피는 못속일듯. 정말 닮았다", "아이들이 다 착하다. 순둥해서 보기 좋은 가족"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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