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박종무 QS-허일 2안타' 질롱코리아, 애들레이드에 3-6 패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12.08 14: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애들레이드전에서 2안타 1타점을 만든 허일.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가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4연전을 2승 2패로 마쳤다. 마지막 4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질롱코리아는 8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 주 질롱의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린 2019 호주프로야구 애들레이드전에서 3-6으로 패했다.


지난 5일 8-2로 승리한 후, 6일 4-25의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던 질롱코리아는 전날 7-5로 이기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다시 패하면서 2승 2패로 홈 4연전을 마쳤다. 이로써 질롱코리아는 시즌 5승 7패를 기록했고, 남서부 4위에 자리했다.

선발 박종무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허일이 2안타 1타점, 김대륙이 1안타 2타점을 만들었다.

1회초 1사 2루에서 도루를 허용했고, 이때 포수 주성원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0-1이 됐다. 3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땅볼 타점을 내줘 0-2로 밀렸다.


3회말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고, 허일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6회초 적시타를 맞아 1-3이 됐고, 8회초 2타점 적시타를 다시 허용해 1-5로 벌어졌다. 9회초에는 폭투로 다시 1점을 내줬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재원의 안타와 송우현의 땅볼, 홍창기의 볼넷, 김주형의 땅볼이 나와 2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대륙이 우측 2타점 2루타를 날려 3-6으로 추격했다.

배지환과 백승현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가 계속됐다. 하지만 허일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