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오또맘, '언팔'로 마무리된 황당 논란[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2.07 11:10 / 조회 : 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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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왼쪽), 오또맘 /사진=스타뉴스, 오또맘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인플루언서 오또맘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결국 '언팔'(언팔로우)로써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7일 현재 장성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는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가 유일하다. 이는 앞서 오또맘 팔로우 논란으로 모든 팔로우를 정리했기 때문이다.

논란은 지난 4일 오또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성규가 자신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시작됐다. 오또맘은 "요즘 최고 핫한 장성규 아나운서님 절대 저 '언팔'하지 말아 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장성규가 오또맘을 팔로우한 사실이 퍼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오또맘은 그간 인스타그램에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려왔기 때문. 일부 네티즌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장성규가 오또맘을 팔로우 한 것에 불순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게 논란이 될 일인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오또맘과 장성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갑작스러운 관심에 오또맘도 난감해진듯 6일 "경솔하게 행동한 점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결국 장성규와 오또맘은 서로 팔로우를 취소하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한편 오또맘은 팔로워 약 6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지난 8월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머, 슬하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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