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플레이, 메시와 닮았다" 동료 립서비스에 日언론도 호들갑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2.07 10:24 / 조회 :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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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 /AFPBBNews=뉴스1


"그의 플레이는 메시와 닮았다."

일본 축구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18)가 동료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일본 언론도 기뻐하며 인용 보도했다.

마요르카 미드필더 마크 페드라자(32)는 6일(한국시간) 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페드라자는 "쿠보는 리오넬 메시와 닮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와 함께 플레이를 할 때 메시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가 공을 가지면 팀은 힘을 느끼며 공격에서 무언가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쿠보는 지금 정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가 정말 크게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일본 미디어도 이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페드라자의 발언을 인용해 "쿠보의 동료 미드필더가 슈퍼스타와 유사성을 피부로 느꼈다"고 전했다.

쿠보는 지난달 10일 라리가 비야레알전에 멋진 왼발 중거리슛으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이를 바탕으로 13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등 슈퍼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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