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이 장점"[★FULL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VIP' 리아 역의 김소이 인터뷰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2.09 13:35 / 조회 :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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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사진제공=더네임드


가수 겸 배우 김소이(39·김소연)가 대중 앞에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소이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VIP'를 통해 7년 만의 드라마에 복귀했다. 지난 10월 28일 첫 방송한 'VIP'에서 매력적인 악녀 리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김소이는 과거 가수 활동 당시 호흡을 맞춘 이기잔, 장나라와도 재회했다. 특히 이기찬이 맡은 다니엘과는 연인 호흡부터 배신당하는 과정까지 면밀히 그려냈다.

배우 그리고 가수로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섰던 김소이. 그녀를 스타뉴스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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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사진제공=더네임드


-'VIP'에 특별출연한 소감은 어떤가.

▶너무 좋은 작품에 흥미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재밌었다. 저는 여자가 야망을 갖는 역에 흥미를 느낀다. 리아가 그런 캐릭터여서 짧은 시간 동안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더욱 최선을 다해서 표현해내고 싶었다. 출연 계기로는 감독님이 제가 출연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을 보셨다고 했다. 너무 감사했다. 실제로 만나뵀을 때에도 너무 사랑스러운 분이셨다. 리아가 기존 연기해보지 못한 악녀 탄생을 예고해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극중 리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리아는 자기 감정에 매우 솔직한 친구다. 다른 사람들한테 표현을 못하지만, 자기 자신이 뭐를 원하는지 정확히 아는 친구다. 그래서 저 역시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노력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먼저 1순위에 두려고 했다.

-'VIP' 출연 이후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시청률이 많이 나온 것이다. 저는 숟가락만 얻은 것 같다. 하지만 제가 영화 호흡에 익숙해진 상태여서, 드라마 감을 익혀야겠다는 자기 반성을 많이 했다.

-'VIP'에서 아쉬운 점은 없었나.

▶리아를 표현하는 것에 용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리아를 내면적인 것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악녀로 만들 수 있었는데, 생각이 부족했던 것 같다.

-기억 남는 반응이 있었나.

▶제가 입고 나온 금바지가 많이 화제가 됐다. '기억에 남는 것은 금바지였다'는 댓글이 웃겼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드라마도 약간은 자신감이 생겼다. 용감하게 해야겠다. 드라마도 더 도전하겠다.

-연기자 소이만의 강점이 있나.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인 것 같다. 천재적인 재능이 없기에 노력밖에 할 수 없다. 사실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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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사진제공=더네임드


-가수로서 앨범을 내지 않은지 2년이 지났다. 계획은 있나.

▶음원을 계속 낼 생각은 있다. 노래는 저한테 '표현의 도구'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제가 할 이야기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표현하는 것이 천성인 사람이다. 꾸준히 노래할 것 같다.

-언니 해이, 형부 조규찬, 사촌동생 폴킴까지 다 뮤지션이다. 어떤 영향을 받나.

▶형부와는 곡 작업을 많이 한다. 대선배님이고 존경하는 뮤지션이다. 음악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폴킴은 '제가 밥 먹자'고 매달리는 친구다. 이번에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티켓팅에 실패했다.

-가수 겸 배우 김소이의 목표는 무엇인가.

▶배우로서는 지치지 말고, 지지 말고, 잘하는 것이다. 가수로서는 그냥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감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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